뾰족뾰족 가시 옷 입은 귀여운 고슴도치의 특징

 고슴도치의 특징이 궁금하시죠? 뾰족뾰족 가시 옷을 입고 있는 귀여운 동물, 고슴도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슴도치는 작고 둥글둥글한 몸에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슴도치는 젖을 먹는 포유류입니다. 뾰족한 코와 짧은 꼬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슴도치는 굉장히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고슴도치 하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고슴도치의 가장 큰 특징은 뾰족뾰족한 가시입니다. 

이 글을 통해 고슴도치의 뾰족한 털과 고슴도치의 먹이 그리고 위험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 귀여운 아기 고슴도치의 모습 등 고슴도치의 특징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운 가시를 가지고 있는 고슴도치


뾰족뾰족 신기한 고슴도치의 가시!

고슴도치의 등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시가 있습니다. 고슴도치는 그냥 털이 있지 않고,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털이 변한 가시가 있습니다. 사람의 손톱과 같은 단단한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슴도치의 가시 덕에 고슴도치는 무서운 동물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의 가시는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날카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몸에 붙어 있어 아주 뾰족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슴도치가 위험을 느끼거나 무서움을 느끼면 가시를 세워서 뾰족하게 만듭니다. 호저라는 동물은 가시를 쏘지만, 고슴도치는 가시를 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몸을 동그랗게 말게 되면 만지기가 어렵습니다.

고슴도치는 위험할 때에 몸을 동그랗게 말아 가시를 뾰족하게 세웁니다. 머리와 다리, 배처럼 약한 부위를 안으로 숨기고 뾰족한 가시로 몸을 둘러싸는 겁니다. 그러면 마치 밤송이처럼 변신하게 됩니다. 이는 자신을 지키는 아주 똑똑한 방법이지요.

고슴도치의 먹이. 고슴도치는 무엇을 언제 먹을까

고슴도치는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낮에는 주로 잠을 자고, 해가 지고 나면 일어납니다. 일어나서 밤새도록 맛있는 먹을 찾아서 돌아다니죠. 고슴도치는 "밤도깨비"라고도 불립니다. 낮에 돌아다니는 고슴도치는 혹시 아픈 것일 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 줘야 합니다.
고슴도치의 먹이는 무엇일까요? 숲이나 정원에서는 무엇을 먹을까요? 바로 벌레, 지렁이, 달팽이 등을 잘 먹고, 아주 좋아합니다. 야생 고슴도치는 주로 숲이나 정원에 살고 있습니다. 벌레들을 잡아먹거나, 통통한 지렁이, 느릿느릿한 달팽이, 딱딱한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가끔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 새알 같은 것을 먹기도 합니다. 또 과일이나 버섯을 먹기도 합니다. 다양한 걸 먹는 잡식성 입니다.

집에서는 그러면 무엇을 먹여야 할까요? 보통 집에서는 고슴도치용 사료를 먹입니다. 고슴도치용 사료에는 고슴도치에 꼭 맞는 영양분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간식으로 밀웜이나 귀뚜라미 같은 벌레를 준다면 고슴도치는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유나 초콜릿, 포도 같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안 됩니다. 고슴도치에게는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의 방어 자세-몸을 동그랗게

고슴도치가 다른 동물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고슴도치의 방어 자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슴도치는 위험을 느끼거나 무서우면, 깜짝 놀라면 순식간에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 자신을 보호합니다. 몸을 동그랗게 말면 뾰족한 가시가 온몸을 감싸게 되어 다른 동물들이 쉽게 고슴도치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이 자세는 고슴도치의 강력한 방어 자세입니다. 가시 덕분에 안전해지는 거지요. 뾰족한 가시에 찔릴까봐 다가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고슴도치의 가시는 위험에서 고슴도치를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신을 방어하는 고슴도치 그런데 귀여워


귀여운 아기 고슴도치

아기 고슴도치는 눈을 꼭 감고 태어납니다. 갓 태어난 아기 고슴도치는 아주 작고 눈과 귀를 꼭 감고 태어납니다. 핑크색 몸을 가지고 태어나며, 신기한 것은 처음에는 뾰족한 가시가 아니고 아주 부드러운 하얀 가시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가시는 처음에는 부드럽다가 점점자라면서 딱딱해 집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나올때는 엄마가 아프지 않도록 부드러운 가시로 태어나는 것이지요. 태어난지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부드러운 가시는 빠지고 우리가 아는 단단하고 뾰족한 갈색 가시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엄마 고슴도치는 아기 고슴도치가 혼자 걸을 수 있고, 눈을 뜰 때까지 아주 정성껏 돌봐 줍니다. 고슴도치는 낯선 냄새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아기 고슴도치가 태어나고 몇 주 동안은 조히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고슴도치가 사는 곳

야생에서 고슴도치는 숲이나 풀밭에서 삽니다. 고슴도치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사는 곳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숲이나 풀밭, 정원같은 곳에서 땅에 굴을 파거나 바위틈에 숨어서 지냅니다. 물가도 좋아하고 수영도 아주 잘하는 친구입니다.

사람들은 고슴도치를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합니다. 고슴도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고슴도치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생에서 살던 동물이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려면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도와 먹이등에 공부하고 준비해줘야 합니다. 넓은 집과 깨끗한 환경도 필요합니다.

고슴도치에 대한 추가 특징

고슴도치는 냄새를 아주 잘 맡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눈은 잘 보이지 않지요. 냄새를 맡은 능력을 이용해서 맛있는 먹이를 찾거나 위험한 상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는 자신을 돌보아주는 주인의 냄새를 기억합니다. 

고슴도치는 킁킁 소리를 내거나, 찍찍 하는 소리를 냅니다. 돌아다닐때는 킁킁 거리는 소리를 자주내고, 무섭거나 화가나면 찍찍 거리거나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고슴도치를 실제로 보면 그 외모에 빠져들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스러운 동물이지요. 야생에서 살던 동물을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하고 잘 돌보아 준다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감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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